실시간 뉴스



해외 저작권보호 위한 '카피라이트센터' 설립...문화부


 

문화부는 13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문화콘텐츠의 해외 불법복제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저작권 침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담기구인 '해외 카피라이트 센터'를 올 상반기중에 중국 등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는 중국과 동남아 등에서의 저작권 침해 실태를 조사하고 현지에서의 법률상담과 소송을 지원하는 기능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과 '저작권보호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제세미나 개최 등을 병행해 국내 문화콘텐츠가 해외 진출함에 있어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저작권 문제를 적극 해결하는 데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국내에도 '저작권보호센터'를 통한 불법저작물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영상저작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뿐 아니라 '청소년 저작권교실' '저작권아카데미' 등도 운영해 저작권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해외 저작권보호 위한 '카피라이트센터' 설립...문화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