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대출 문제로 다투다가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한 40대 딸이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광주 광산구 운남동 한 아파트에서 경제적 문제로 다투던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이 출동하자 아파트 11층에서 밖으로 뛰어내릴 것처럼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대화로 A씨를 설득한 뒤 제압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어머니와 은행 대출 문제로 다투다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