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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페토, 첫 공식 캐릭터 '젬마' 공개


"95% 이상 글로벌 이용자…누구나 친근함 느낄 수 있는 공식 캐릭터로 제작"
네이버제트, 올해 자체 콘텐츠 제작·상품 출시 등 콘텐츠화 집중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3D 아바타 기반 사회관계망(SNS) 서비스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는 제페토의 첫 공식 캐릭터 '젬마(ZEMMA)'를 12일 공개했다.

[사진=네이버제트]
[사진=네이버제트]

젬마는 제페토의 재화 단위인 젬(ZEM)에서 착안한 캐릭터로, 젬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젬마스터 종족의 일원이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제페토 이용자의 95% 이상이 글로벌 이용자인 만큼 인종과 지역 등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에게 친숙한 동물 기반의 캐릭터로 탄생했다.

제페토는 지난 4일부터 공식 캐릭터의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시작 일주일 만에 이용자 120만명 이상이 참여했고 젬마를 활용한 콘텐츠도 100만개 이상 제작된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제트 측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젬마 제페토 계정 팔로워도 24만명 증가하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으로의 잠재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제트는 올해 이용자의 가상 경험을 실제 물리적 공간으로 연결하는 피지털(Phygital) 형태의 사업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오리지널 IP인 젬마를 시작으로 자체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창작자)·글로벌 IP와 협업해 다양한 채널에서 상품 출시 등의 콘텐츠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연 네이버제트 마케팅 리드는 "제페토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공식 캐릭터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젬마를 통해 한국·미국·일본 등 제페토의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 IP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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