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숨이 차고 가슴이 뻐근하다면? '심혈관질환'일 수 있습니다" [명의]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며 우리 몸의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며 우리 몸의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에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사진=EBS]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며 우리 몸의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에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사진=EBS]

심혈관질환의 가장 무서운 점은 돌연사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라는 점이다. 갑작스럽게 심장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 심장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고, 급사의 위험까지 이어진다.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있으며, 심장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동맥경화증'이 심해져 관상동맥이 막힐 경우 이 같은 질환으로 이어진다.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있으며, 심장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동맥경화증'이 심해져 관상동맥이 막힐 경우 이 같은 질환으로 이어진다. [사진=EBS]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있으며, 심장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동맥경화증'이 심해져 관상동맥이 막힐 경우 이 같은 질환으로 이어진다. [사진=EBS]

그중에서도 협심증은 숨이 차는 것과 가슴 통증을 동반하는데, 초기에는 격렬한 운동이나 활동을 할 때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해지면 일상생활 중에도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심장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면 혈관의 협착이 심해지고,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수 있다.

숨이 차고 심장이 조여드는 통증으로 한약방을 찾았다는 한 80대 초반 여성은 침을 맞았으나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그는 병원을 찾았고, 내원한 지 이틀 만에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그를 병명은 협심증이었다.

또 평소 운동할 때 가슴 통증을 느끼던 50대 초반 남성은 헬스장에서 뛰면 가슴이 아프고 뻐근한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역류성 식도염 때문이라 방치해왔고, 참다못해 진행한 정밀 진단 결과 불안정형 협심증 진단을 받았다. 그는 혈관이 좁아져 있고 막힌 혈관의 길이가 길어 스텐트 시술을 받지 못했으며, 대신 심장의 허벅지와 가슴 쪽에서 혈관 채취를 하여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았다.

오는 1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명의' '막힌 심장 혈관을 뚫어라!' 편에서는 명의들과 함께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증상과 위험 요인, 수술법과 치료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EBS]
오는 1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명의' '막힌 심장 혈관을 뚫어라!' 편에서는 명의들과 함께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증상과 위험 요인, 수술법과 치료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EBS]

오는 1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명의' '막힌 심장 혈관을 뚫어라!' 편에서는 심혈관질환 전문의인 김효수 순환기내과 교수, 최재웅 심장내과 교수, 김원 심장혈관내과 교수, 박덕우 심장내과 교수 등 명의들과 함께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증상과 위험 요인, 수술법과 치료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숨이 차고 가슴이 뻐근하다면? '심혈관질환'일 수 있습니다" [명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