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당신의 대장은 건강하신가요?" [명의]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원활한 배변 활동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잘 싸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사진=EBS]
잘 싸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사진=EBS]

우리나라의 2040 대장암 발병률은 전 세계 1위다. 국내 암종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대장암의 환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높은 발병률에도 대장 건강을 챙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장 질환을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대장내시경은 귀찮다는 이유로 받지 않거나 계속 미루기도 한다.

대장 질환을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대장내시경은 귀찮다는 이유로 받지 않거나 계속 미루기도 한다. [사진=EBS]
대장 질환을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대장내시경은 귀찮다는 이유로 받지 않거나 계속 미루기도 한다. [사진=EBS]

2년 전 생애 최초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60대 여성, 그의 대장 속에는 1cm 크기의 거치상 용종이 자라고 있었다. 평편한 거치상 용종은 진행이 빨라 5년 이내에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내시경을 조금만 더 늦게 했더라면 암을 막을 수 없었을지 모른다.

한 60대 후반 여성은 처음 받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의 상태는 대장암이 내강을 막고 있어 대장내시경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했지만, 이제껏 갑자기 시작된 변비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변비 역시 심각한 대장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사진=EBS]
변비 역시 심각한 대장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사진=EBS]

위 사례처럼 평소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는 변비 역시 심각한 대장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왜 변비가 생겼는지 정확한 원인도 모른 채 숨기거나 방치해 정확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오는 5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명의' '꽉 막힌 대장을 치료하라' 편에서는 세 명의 명의와 함께 대장암과 변비에 관련된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며 대장 건강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당신의 대장은 건강하신가요?" [명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