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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계열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균 부사장 선임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효성의 건설 계열사 진흥기업이 지난 27일 이사회를 통해 김태균 부사장을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태균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부사장). [사진=효성]
김태균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부사장). [사진=효성]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실적 업계 1위를 달성한 건축 주택 분야 전문가다. 정비사업 분야의 수주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안착시켰다.

진흥기업은 2023년 고금리 지속과 물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폭등,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미분양 증가, 태영건설 사태로 인한 PF 부실 등 건설업계 전반에 몰아닥친 위기상황에서도 매출액 7594억원, 영업이익 517억원, 당기순이익 453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선임은 침체된 부동산과 건설 경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수주 증대와 매출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김 신임 대표이사의 주요 약력이다.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동산학 박사 △현대건설 재경본부 예산기획팀장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관리실장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본부장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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