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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멋 사로잡는다"…'맛의 도시' 전주의 변심은 '무죄'


미식의 도시 넘어 쇼핑관광 활성화 나서…한옥마을 인근 '쇼핑트래블라운지' 한몫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맛의 도시 전주시가 전주의 멋을 뽐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기존의 강점인 미식뿐만 아니라 쇼핑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가 올해 1월 30일 문을 열었다. [사진=최란 기자]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가 올해 1월 30일 문을 열었다. [사진=최란 기자]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가 올해 1월 30일 문을 열었다.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는 여행객들에게 쇼핑, 체험, 쉼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전주 객사 인근에 있는 한옥마을에서 도보로 20분, 남부시장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쇼핑과 미식 동시에 관광을 즐기기 좋다.

쇼핑트래블라운지는 관광 안내 서비스, 쇼핑 서비스, 외국인을 위한 안내 및 통역 컨시어지 서비스, 교통 및 숙박 예약 안내 등 컨시어지 서비스,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이벤트, 우산 대여, 보조배터리 대여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쇼핑트래블라운지는 전북 14개 시군 기념품, 지역 작가 작품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라운지에서 기념품 및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한다. [사진=최란 기자]
쇼핑트래블라운지는 전북 14개 시군 기념품, 지역 작가 작품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라운지에서 기념품 및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한다. [사진=최란 기자]

또 전북 14개 시군 기념품, 지역 작가 작품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라운지에서 기념품 및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한다. 판매되는 상품들 중에는 한국의 미가 담긴 작품들이 많아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물품들이 가득했다.

쇼핑트래블라운지는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 커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 체험 공간, 100일 뒤 발송되는 느린 우체통,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중에는 한국의 미가 담긴 작품들이 많아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물품들이 가득했다. [사진=최란 기자]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중에는 한국의 미가 담긴 작품들이 많아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물품들이 가득했다. [사진=최란 기자]

송설아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 센터장은 "문을 연 지 1년이 채 안 됐지만 트래블라운지는 관광객들이 체험하고,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체험을 진행, 여행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즉시 환급 시스템이 가능한 가맹점 신규 발굴 및 지원으로 외국인 관광 대상 쇼핑관광 편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즉시 환급형 사후 면세점'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물건을 구입하고 공항에서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세금 환급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 현재 전주시 고사동 일원의 사후 면세 판매점 23곳을 신규 발굴했으며, 내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중에는 한국의 미가 담긴 작품들이 많아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물품들이 가득했다. [사진=최란 기자]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중에는 한국의 미가 담긴 작품들이 많아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물품들이 가득했다. [사진=최란 기자]

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음식점, 체험 공방 등 60여 곳에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안내를 지원하고, 전주 원도심 '스토리텔링 핸드북'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안내 책자는 노포, 가맥, 전시, 공연, 숙박, 쇼핑 등 60여 업체의 정보가 담겨있으며 국문, 영어, 중국어 등으로 제작돼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됐다.

쇼핑트래블라운지는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 커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 체험 공간, 100일 뒤 발송되는 느린 우체통,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최란 기자]
쇼핑트래블라운지는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 커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 체험 공간, 100일 뒤 발송되는 느린 우체통,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최란 기자]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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