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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뷰티] 피부별로 다르게 관리해야 하는 각질 관리법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겨울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피부 각질이 생기기 쉽다. 각질은 피부의 바깥 표면을 덮으며 보호막 역할을 하는 각질층에서 죽은 세포가 떨어져 나온 것으로, 피부세포가 생성과 탈락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다.

하지만 각질이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못하면 피부 표면에 하얗게 일어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단 지나치게 제거하면 피부 보호막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 피부별로 차이를 두고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각질이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못하면 피부 표면에 하얗게 일어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사진=pexels]
각질이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못하면 피부 표면에 하얗게 일어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사진=pexels]

각질 제거는 본인의 피부 유형에 맞게 해야 한다. 건성피부나 민감성 피부는 1~2주에 한 번 정도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고, 지성피부는 1주일에 두세 번 정도가 적당하다.

먼저 본인의 피부 상태를 진단하려면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15~20분 기다린다. 이후 얼굴 전체에 피지가 올라오고 번들거리면 지성, 얼굴이 당기고 피부가 건조하면 건성일 가능성이 있다.

지성 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고 모공이 넓어 피부에 이물질이 달라붙기 쉽고 각질이 두껍게 쌓인다. 그러므로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 피지와 함께 뭉쳐있는 각종 노폐물 제거가 필수다.

지성 피부는 주 1~2회 정도 딥클렌징을 하는 게 좋다. [사진=pexels]
지성 피부는 주 1~2회 정도 딥클렌징을 하는 게 좋다. [사진=pexels]

지성 피부는 주 1~2회 정도 딥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세안 전에 스팀타월을 얼굴에 감싸거나 수증기를 쐐 모공을 열어준 뒤 세안하면 세정 효과가 높아져 노폐물 제거에 더 효과적이다. 세안할 때 세정력이 강한 지성용 비누나 세안 브러시 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세안과 함께 스크럽 등을 이용해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반면 건성피부는 피지 분비가 적어 건조하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타입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피지선, 땀샘 활동이 저하돼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어 보습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세안할 때 피지를 과다하게 제거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각질 제거를 할 때는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 T 존에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되, 나머지 부분에는 피지를 녹이는 로션 타입을 사용하는 게 좋다. 세안 후에는 에센스, 크림, 오일, 바셀린 등을 꼼꼼히 발라 촉촉함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팩을 해주는 것도 좋다.

주기적으로 팩을 해주는 것도 좋다. [사진=pexels]
주기적으로 팩을 해주는 것도 좋다. [사진=pexels]

또 민감성 피부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필링 젤을 활용해 묵은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모든 피부는 유분과 수분을 적절히 보충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유분은 피부 지질층을 강화해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또 수분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세안할 때는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피부에 물기가 다 날아간 상태에서 로션, 크림 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습기 등을 사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사진=pexels]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습기 등을 사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사진=pexels]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습기 등을 사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너무 센 히터 바람이나,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가급적 자제하는 것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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