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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뷰티]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막기 위한 여배우들의 관리법은?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바람과 날씨, 외부와 실내의 기온 차로 인한 급격한 온도 변화 등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민감해지고 건조해질 수 있다. 겨울에도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배우 이유비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 출연해 자기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캡처 ]
배우 이유비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 출연해 자기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캡처 ]

배우 이유비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 출연해 자기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우선 메이크업을 빨리 지운다"며 "세안할 때 화장의 30%를 남긴다고 생각하고 세안하라는 영상을 봤다. 이중 세안, 삼중 세안을 하게 되면 피부 장벽이 무너진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렌징 밀크로만 닦아내는 정도의 세안을 하다 보니 피부가 건조한 부분이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중 세안이란 화장품이나 피부 노폐물을 완벽하게 닦기 위해 비누‧클렌저 제품으로 1차 세안을 하고 클렌징워터나 토너 등으로 2차 세안을 하는 것을 말한다. 과도한 이중 세안은 피부를 민감하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또 피부가 약해져 염증이 쉽게 생기기도 해 적당히 세안하는 것이 좋다.

또 세안할 때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으려면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피부를 감싼 피지 막이 손상되고 수분이 날아가 당기고 건조해진다. 또 너무 낮은 온도의 물로 세안하면 피부 혈관이 자극돼 이완, 수축을 반복하고 탄력을 잃는다.

배우 수지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출연해 피부를 위해 세안 후 얼굴을 수건으로 닦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TEO 테오 유튜브 캡처 ]
배우 수지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출연해 피부를 위해 세안 후 얼굴을 수건으로 닦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TEO 테오 유튜브 캡처 ]

배우 수지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출연해 피부를 위해 세안 후 얼굴을 수건으로 닦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얼굴에 수건이 닿으면 안 좋다고 들었다"며 "흐르는 물만 수건으로 닦고 남은 물기는 손으로 두드리면서 흡수시킨다"고 말했다.

세안 후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거나 누르면서 물기를 제거하면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를 낼 수 있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속 수분이 빨리 증발해 건조해지거나 피부염이 생기기 쉽다. 이미 피부염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반대로 흐르는 물기만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내면 남은 물기는 자연 흡수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준다.

다만, 물기를 전혀 제거하지 않은 상태로 자연 증발 과정을 거치면 피부 표면의 수분 장벽이 함께 파괴될 수 있다. 따라서 수건을 사용할 때는 피부를 살짝 두드리는 느낌으로 물기만 제거하는 게 좋다. 또 남은 물기가 피부에 흡수되면 바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다.

배우 장서희는 지난 1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아무리 추워도 피부를 위해 히터를 안 튼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캡처]
배우 장서희는 지난 1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아무리 추워도 피부를 위해 히터를 안 튼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캡처]

배우 장서희는 지난 1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아무리 추워도 피부를 위해 히터를 안 튼다"고 말했다.

히터를 사용해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를 느끼면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 따뜻하고 건조한 히터 바람이 피부 수분을 증발시켜 자연히 피부는 건조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민감한 사람은 피부가 땅기고 붉어질 수도 있다. 히터를 틀 때 실내 온도는 23도, 습도는 50~60%로 조절하는 게 좋다. 방에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면 공기 중 적당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 틈틈이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좋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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