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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韓 ICT 기업 중동수출 개척 위해 '원팀코리아' 파견


과기정통부, UAE에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파견
UAE 두바이서 개최된 'GITEX Expand North Star 2023'에 한국디지털관 꾸려
수출 상담은 1,145건·수출 계약 3건 등 총 580만 달러(78억원) 규모 달성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정부가 국내 디지털 기업의 해외수출 확대 등 시장 개척을 위해 민관합동 '원팀 코리아'를 파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 UAE간 협력의 일환으로 두바이에서 15~17일 개최되는 'GITEX Expand North Star 2023'에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GITEX는 지난 1981년부터 개최된 중동 최대의 ICT 전시회다. 과기정통부는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부터 국내 디지털 기업들과 함께 수출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 및 기업들과의 수출 상담과 계약, 기업들간 MoU 체결 등을 지원한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단장으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소프트웨서산업협회(KOSA), 60개의 국내 디지털 기업들이 '원팀'이 돼 수출 활로 개척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행사에서 국내 디지털 기업들은 총 580만 달러(78억원) 규모 수출계약 3건과 함께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도현 실장은 지난 15일 우리 디지털 기업들과 함께 GITEX Expand North Star 전시관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오마 술탄 알 올라마(Omar Sultan Al Olama) UAE 인공지능·디지털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개최해 국내 디지털 기업의 관심을 요청했다.

강 실장은 16일에는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Abdulla Bin Touq Al Marri) UAE 경제부 장관, 기타 메주르(Ghita Mezzour) 모로코 디지털 전환 및 행정 개혁 장관 등을 만나 글로벌 디지털 정책에 대한 의견 교류와 함께 우리나라의 디지털 권리장전도 소개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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