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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제 OTT 페스티벌 개최…K-OTT 해외진출 위한 장 연다


이종호 장관, 개막식에 참석하여 국내 OTT 기업 격려 및 축사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 OT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디즈니+, 파라마운트+(이상 미국), 유넥스트(일본), 아이치이(중국), 뷰(홍콩), 1001tv(UAE) 등 해외 OTT 기업도 참가한다.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며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다. 글로벌 미디어 시장 중심으로 성장하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OTT를 상징하는 'Over The Top, Over The World'를 주제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의 첫 주말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 OTT 시상식, 투자유치 쇼케이스, K-OTT의 밤, OTT 시사회 등이 운영된다.

국제 OTT 시상식에는 수상 후보에 오른 국내‧외 OTT, 아티스트(배우), 크리에이터(감독‧작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총 17개 부문(경쟁 10, 초청 7) 20여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투자유치 쇼케이스는 티빙, 웨이브, 파라마운트+, 아이치이(iQiYI), 뷰(Viu), 유넥스트(U- NEXT), 1001tv 등 국내‧외 주요 OTT 7개사의 발표를 통해 기업별 전략, 주요 인기 · 신규 콘텐츠, 고객서비스 등 사업동향을 공유한다.

K-OTT의 밤은 티빙, 웨이브, 왓차,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 홍보존을 구성, 각 사의 신규 콘텐츠 등을 홍보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OTT, 바이어 등과도 자유로운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OTT 시사회에서는 국내‧외 OTT(티빙, 웨이브, 넷플릭스, 디즈니+) 상영예정 신작(6개)의 시사회가 운영되며, 출연 배우‧감독과 관객과의 대화도 만나볼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초로 선보이는 국제 OTT 페스티벌이 OTT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의 OTT와 콘텐츠가 세계로 뻗아나가고 해외 각국과 장벽 없이 교류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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