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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확대 위해 적극 지원"...정동채 문화부 장관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 )이 19일 종로구 서린동 청계11 빌딩 10층 사무실로 확대 이전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이날 문화산업계 인사 및 주한 외교사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판식에서 "한류가 지속적으로 아시아 문화의 주류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문화산업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한류 확대 지속을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시아문화산업 교류재단은 한류 문화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 활동을 현지의 대학 및 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중국 상해와 베트남 호치민에 문화산업교류협력센터를 설립, 해당 지역과 문화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른 '아시아 송페스티벌'을 올 11월 부산에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과 연계해 아태지역의 화합을 과시할 수 있도록 성대하게 치른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이외에도 시나리오 작가들을 중국 현지를 방문케 해 현지 소비자들의 정서를 체험케 함으로써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문화산업 중심의 정보 서비스를 각국에 제공할 수 있도록 통신원 등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DB화한 포털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2003년 6월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문화산업 교류를 목적으로 문화관광부 소속단체로 설립됐다. 역삼동에 사무실을 두었다가 최근 아시아지역에서 크게 확대되고 있는 한류열풍을 지속하고 문화산업 교류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조사연구실, 기획홍보팀, 교류사업팀 등 1실 2팀 체제의 사무처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이번에 종로구 서린동 사무실로 이전하게 됐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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