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위메프 '원더쇼핑 패밀리세일', 50일 만에 10만명 가입


사전입장 제도 호응…참여 브랜드 늘며 주 3회로 행사 늘려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위메프 '원더쇼핑'에서 매주 진행하는 '패밀리세일'이 50일 만에 원더패밀리 멤버십 가입 고객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원더쇼핑 패밀리세일은 인기 브랜드들이 오프라인에서 진행해온 패밀리세일 행사를 온라인에 접목한 행사로, 멤버십 가입 고객은 사전 입장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이랜드·CJ제일제당·농심·동원·AK BEAUTY 등 주요 브랜드가 패밀리세일에 참여했다.

패밀리세일은 론칭 50일 만에 빠르게 성장 중이다. 패밀리세일 파트너사의 거래액은 평소보다 200% 이상 증가했으며 행사 기간 신규가입 회원 수 역시 평균 1천300% 늘었다. 원더쇼핑 모바일 앱 일 평균 순방문자 수(DAU)도 8월 대비 60배 증가했다.

특히 CJ온마트는 패밀리세일에 힘입어 회원가입이 평소 대비 10배 증가했다. 아웃도어브랜드 슈나이더는 5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패밀리세일 1호 참여 회사인 유한킴벌리의 경우도 매출과 회원가입이 각각 2배, 10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위메프 관계자는 "대부분의 상품이 기존 인터넷 최저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된 덕분"이라며 "사전입장 제도를 도입해 미리 사전입장을 신청한 적극적인 고객들이 품절과 트래픽 과부하 걱정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주 1회 진행하던 패밀리세일을 주 3회(화·수·목)로 늘렸다. 최근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가 늘었기 때문이다. 또 유명 브랜드의 인기몰 뿐 아니라 소호몰도 패밀리세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합전을 마련하는 등 문호를 개방했다.

하송 위메프 부사장은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패밀리세일을 모바일로 옮겨 고객은 물론 파트너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원더쇼핑 패밀리세일이 더 많은 고객들과 파트너사가 좋은 가격에 거래할 수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위메프 '원더쇼핑 패밀리세일', 50일 만에 10만명 가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