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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줄 서지 말고 '픽업주문'하세요"


매장 인근서 폰으로 주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픽업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위메프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위메프오'에서 픽업주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가까운 거리의 매장의 음식료를 주문·결제한 후, 곧바로 가져갈 수 있는 서비스로, 매장 대기시간을 줄여준다. 위메프오 앱에서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근거리 제휴 매장을 찾아 제품을 주문하면, 미리 설정한 신용카드로 결제된다.

현재 픽업주문 서비스는 위메프 직영 W카페 및 일부 제휴 매장에서 시범서비스 중이며, 이달 중 제휴 매장 5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위메프오 제휴사인 삼성동 카페 머머 점주는 "별도 시스템 개발 없이 기존 POS(현금시점관리) 단말기와 호환돼 추가비용 부담이 없다"며 "고객이 많은 시간에 주문 및 결제가 빠르게 진행돼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이번 서비스를 커피 전문점뿐 아니라 배달 및 포장 주문이 많은 음식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뷔페 식당, 음식점, 테마카페 등이 위메프오에 입점했다.

위메프 하재욱 O2O실장은 "위메프오는 종합 O2O 플랫폼으로서 이용자에게 더욱 편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제휴 매장 점주 역시 효율적 인력활용과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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