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펀딩, 주담대 출시 후 1년 32.8억 이자 절감

"8%대 중금리로 주택 담보 대출 시장 금리 단층 해소"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부동산 P2P금융사 테라펀딩은 지난해 8월31일 첫 대출 집행 후 현재까지 1년 간의 주택 담보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530억원 규모의 대출을 취급했으며, 평균 8.8%의 금리로 약 32억8천만원의 이자를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테라펀딩 주택 담보 대출은 누적 대출액 4천473억원, 누적 상환액 2천406억원을 기록 중이다.

대출 목적별로 보면 사업 자금 목적이 25%로 가장 많았고, 가계자금이 24%, 대환자금이 16%로 그 뒤를 이었으며, 전세 퇴거 자금은 14%를 차지했다.

대환자금은 대부분 사업자금이나 가계자금의 융통을 위해 이용한 고금리 대부업 대출의 상환 용도로, 물품 대급 지급, 종업원 임금 지급과 같은 중소 사업자의 운영 자금과 생활비 조달 목적의 가계 자금이 과반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8월 이전 11~13% 대에 달하던 국내 P2P 업계 주택 담보 대출 평균 금리는 테라펀딩의 시장 진입 이후 평균 2~3%p 감소했으며,현재는 8~9% 선에서 안정화됐다고 테라펀딩 측은 전했다.

지난 1년간 집행된 테라펀딩 주택 담보 대출 중 지역은서울 65%, 경기 25%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그 외 부산 5%, 인천 3%, 대구 1% 등이었다.

주 이용 연령대는 30·40대가 전체의 57%를 차지하며, 50대가 26%, 60대 이상이 17%로 뒤를 이었다. 평균 대출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이다.

박중원 테라펀딩 부동산금융 심사팀장은 "테라펀딩 주택 담보 대출자의 대부분이 제도권금융 혜택에서 소외돼고금리대부업 대출을이용해야만 하는 사람들"이라며 "주택 담보 대출 시장에 중금리 대안을제시함으로써서민들의 빚 부담을 감소시키고 기존 은행과 제3금융 사이에 존재하던 금리 단층을 해소해 사회금융 혁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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