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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줄줄이 취임식 취소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오늘(2일)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일부 자치단체장들이 이날 열릴 예정이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쁘라삐룬'은 새벽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100km 인근 해상에서 북상, 오는 3일 새벽부터 제주도를 시작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태풍 '쁘라삐룬'의 예상 진로는 한반도 서해안을 지나칠 것이라는 기존 예보와 달리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수정되어 앞으로 예상진로를 지속해서 지켜봐야 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대책회의를 잇달아 하고 있지만, 피해는 계속 집계되고 있어 추가 피해에 대한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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