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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맛비, 서울 경기 '호우주의보' 발효 '예상 강수량 100~250mm' 2일 태풍 쁘라삐룬 영향권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북상함에 따라 비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출처=뉴시스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1일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기준100~250㎜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남부, 충청도, 전라도, 경북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남부지방은 밤에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2일부터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태풍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km(약 7m/s)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2일 03시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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