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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북 적십자회담' 이산가족 상봉행사 등 논의, "성희롱 논란 박경서 포함"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이산가족 상봉행사 등 논의를 위해 오늘 남북 적십자회담이 오늘(22일) 열린다.

이에 남북 적십자회담에 남측 대표단 수석대표로 나서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최근 불거진 성희롱 논란에도 불구하고 하루 전인 21일 고성으로 이동했다.

오늘(22일) 열릴 남북 적십자회담 출발에 앞서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난 박 회장은 "북측과 인도주의적 제반 문제, 특히 이산가족 5만7000명의 한을 푸는 프로그램을 어떤 식으로, 얼마만큼,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을 가서 잘하고 오겠다" 이야기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또한, 박 회장은 이날 "지난 4월 27일에 판문점에서 선포한 화해, 평화공존 등을 핵(중심)으로 하는 정신에 의해서 거기서 합의된 대로 8월 15일 전후로 이산가족 상봉 또는 인도주의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남북 적십자회담에 참석한 박 회장은 지난 8일 여직원들이 참석한 회식자리에서 여성의 가슴을 비유하는 성적인 농담을 한 것으로 알려져 성희롱 논란이 된 바 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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