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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성공단 방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보수 준비 시작!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오늘(19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 측 관계자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북단은 오전 10시쯤 경기도 파주 경의선 출입사무소를 통과한 뒤 경의선 육로를 통해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통일부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현대아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방북단은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와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및 직원 숙소의 개보수에 필요한 준비를 하고 오후 5시쯤 귀환한 뒤 20일 바로 다시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우리측 인력들은 지난 8일 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해 처음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하지만 당시 시설 대부분은 외관상 양호했으나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와 직원 숙소는 지하층이 침수 상태였고 침수로 인한 일부 기계와 장비 불능, 벽면 누수, 유리 파손 등 개보수가 필요한 곳이 적지 않게 발견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교류협력협의사무소 등에 대한 개보수가 진행되는 동안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에 임시사무소를 먼저 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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