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백호로더 공장 개소…인도시장 본격 공략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 선도 목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두산밥캣은 스캇성철박 사장이 4일 최근 인수를 완료한 인도 첸나이 백호로더 공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5일 발표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5월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공장 및 부지를 인수했다. 공장 부지면적은 8만㎡, 공장면적 1만5천㎡로 연간 약 8천대 이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인도 백호로더 시장 진출은 이머징 시장을 대상으로 지역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장기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산밥캣은 인도 내 유휴 설비를 인수해 신규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제품 생산 시점도 신규 설비 투자 대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제품 출시 이후 5년 내 인도 백호로더 시장에서 점유율 10% 이상을 기록해 톱3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회사의 중장기 목표”라며 “과거 중동 백호로더 시장에 진출했을 당시 2년 만에 시장 점유율 15%를 차지하며 톱3 자리에 올랐던 경험을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인도 백호로더 시장 진출로 스키드 스티어 로더(SSL)와 미니 굴삭기(MEX) 등 기존 글로벌 시장에서 리딩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제품들의 인도 시장 판매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은 “인도 시장의 경우 최근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가 집중되면서 소형 건설기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백호로더 시장 진출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두산밥캣이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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