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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청문회 참석한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


[아이뉴스24 정소희기자]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민유숙 후보자는 1989년 인천지법에서 임관해 28년간 판사생활을 해오며 여성과 아동보호 등 소수자와 약자에 중점을 둔 판결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재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여성 법관으로서 사법부 역사상 첫 영장전담 판사를 지냈다. 배우자는 국민의당 문병호 전 의원이다.

그러나 민 후보자는 2008년부터 주정차 위반과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으로 22차례 77만2천480원의 과태료를 납부했고, 배우자 문 전 의원은 43차례 위반으로 163만 원의 과태료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민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이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하며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실제로 제가 차량을 운행하면서 발생한 법규위반은 두어 건으로 안다. 다른 위반은 제 명의의 차량이지만 배우자나 배우자 사무실의 운전기사가 운행하면서 법규위반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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