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에스원이 건물관리업 1호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안전·동행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인증이다. 다수의 지점을 보유한 서비스업 본사가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원 체계를 구축했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지난해까지는 프랜차이즈업 중심으로 인증이 이뤄졌으나, 올해부터 건물관리업과 대형유통업 등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건물관리업 분야에서선 에스원이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에스원의 BE(Building Engineering)사업부는 프리미엄 부동산종합서비스 브랜드 블루에셋으로 전국 232개 빌딩의 시설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해 예방 지원 체계를 진단받기 위해 인증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영기 에스원 BE(Building Engineering)사업부 전무는 "건물관리 노하우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 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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