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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바른정당 정책협의체 29일 공식 출범


정책연대 본격 시동…예산안 공동 대응 방안 마련할 듯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국민의당·바른정당 정책연대협의체가 오는 29일 공식 출범한다.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과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 바른정당 김세연 정책위의장과 오신한 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양당은 "협의체는 다당제 체제에서 정책을 연대하고 공동의 힘으로 현안을 풀어가고자 하는 의지의 산물"이라며 "이를 통해 민생안정, 정치개혁, 사회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입법·정책 공조를 추진함으로써 극과 극으로 점철된 정치투쟁을 종식시키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연대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협의체는 우선 법정시한(12월 2일)이 코 앞으로 다가온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챡협약 6대 분야도 선정·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제왕적 대통령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입법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입법 ▲정치·선거제도·교육·사법 등 개혁을 위한 입법 ▲민생·일자리 창출 법안 ▲방송 개혁 법안 ▲안보 포퓰리즘 방지 법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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