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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주말에 1GB 더 주는 청소년 요금제 출시


'주말엔 팅' 월 기본료 3만1천원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데이터를 1GB씩 더 주는 '주말엔 팅'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만 18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모두 '주말엔 팅'에 가입할 수 있으며,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에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청소년 고객의 특성을 반영했다.

이용 고객은 매월 최소 8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주말에 하루 1GB를 소진해도 데이터 추가 과금 없이 속도 제어(최대 400kbps) 환경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단, 토요일과 일요일이 아닌 공휴일에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주말엔 팅'은 기존 'band팅' 요금제보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50MB에서 2GB까지 늘렸다. 또한, 가장 낮은 요금제의 이용료도 3만1천790원에서 3만1천원으로 낮췄다.

'주말엔 팅 3.0GB' '주말엔 팅 5.0GB' 가입 고객은 평일에도 데이터 추가 과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안심옵션 기능이 기본적으로 적용돼, 데이터 소진 후에도 속도 제어 환경에서 인터넷, 메신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안심옵션은 월 3천850원에 사용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은 "청소년 고객은 데이터 사용에 민감한 고객이라 주말 데이터 제공이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 고객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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