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카오 신고가…금융가치·실적개선 기대감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카카오가 금융부문 가치 개선과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증권사 분석이 나온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보다 2.94%(3천500원) 오른 12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2만5천원으로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김윤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3년 내 카카오의 금융 가치가 2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5년간 축적된 카카오의 플랫폼 파워가 금융에서 폭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김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카카오뱅크 계좌 급증으로 주가는 카카오 금융 가치를 반영할 전망"이라며 카카오의 목표 주가를 20만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카카오의 모든 사업부문이 좋아지고 있다"며 카카오뱅크의 미래 지분가치를 반영해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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