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데스크톱 가상화 SW 최신 버전 발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VM웨어는 데스크톱에서 다수 운영체제(OS)를 운영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퓨전(Fusion)'과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24일 발표했다.

맥 OS 사용자를 위한 SW인 'VM웨어 퓨전 10 프로'는 윈도, 리눅스를 포함한 다수의 OS에서 개발·테스팅 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센터와 호환되는 가상 머신을 맥 OS에서 구동해 데이터센터 관련 네트워크나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디자인, 테스트 작업을 도와준다.

기업이나 개발자는 퓨전을 통해 재고관리, 네트워킹을 포함한 VM 운영 업무를 최신 상태의 개발·테스트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윈도와 리눅스 OS 사용자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14 프로'는 네트워킹과 데이터센터 관리 기능이 향상돼 간소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해준다. 이전보다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특히 새로운 '네트워크 레이턴시 시뮬레이터'가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의 탄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특정 네트워크 환경의 거리나 품질 상태를 테스트 또는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지원한다.

데이브 그랜트 VM웨어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제품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두 제품의 강화된 보안성과 호환성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데이터센터 관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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