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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상 VM웨어 서비스 가동…미국 서부 지역부터


'VM월드 2017'서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시작 발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VM웨어 솔루션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될 수 있게 됐다.

VM웨어는 2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VM월드 2017'에서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VMware Cloud on AWS)'를 미국 서부 지역(오리건 주)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VM웨어는 지난해 하반기 AWS와 공동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이 서비스를 공개한 바 있다.

대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서비스인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AWS 클라우드 상에서 구현, VM웨어가 온디맨드 형태로 제공·판매·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VM웨어의 v스피어를 기반으로 한 프라이빗과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AWS 서비스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아울러 VM웨어는 이날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한 빅데이터 및 고성능 컴퓨팅(HPC) 가상화를 위한 v스피어 스케일아웃, v리얼라이즈 네트워크 인사이트 3.5 업데이트, 신규 하이퍼컨버지드(HCI) 액셀레이션 킷 등을 발표했다.

새로 발표한 VM웨어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가상·클라우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VM웨어 앱디펜스', 클라우드 자원 운영·관리를 지원하는 'VM웨어 디스커버리', 비용 관리를 돕는 'VM웨어 코스트 인사이트' 등이 포함된다.

또한 VM웨어는 확대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서비스 부문에는 센추리링크, 랙스페이스, 후지쯔가 포함되며 통합 시스템에는 델EMC의 브이엑스랙 SDDC, HDS의 UCP-RS, 후지쯔의 프라임플렉스, QCT의 Qx스택이 있다. 공인 VM웨어 파트너사 서버에는 시스코, HDS, 후지쯔, 레노버가 속했다.

팻 겔싱어 VM웨어 최고경영자(CEO)는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넘나들며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관리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VM웨어는 기업의 클라우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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