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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WAS 시장 6년 연속 점유율 1위


미들웨어 SW '제우스', 시장 점유율 43.4% 달성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소프트웨어(SW) '제우스'가 국내 시장에서 6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IT시장조사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제우스가 지난해 국내 웹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WAS 시장규모는 1천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성장했다. 이 가운데 티맥스소프트는 시장 평균보다 높은 7.3%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전체 WAS 시장 내 점유율은 43.4%를 달성했다.

이로써 제우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국내 WAS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티맥스소프트에 따르면, 제우스는 국내 공공, 금융, 제조, 서비스 등 전 산업 영역에 걸쳐 현재까지 2천7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신제품 '제우스 8'이 출시됐으며, 제우스 8은 전 세계 상용 미들웨어 SW 가운데 '자바 EE 7' 기술을 최초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새롭게 800여건의 기능과 성능 개선을 추가했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외산 SW가 독점하고 있는 열악한 국내 기업용 SW 시장환경에서 미들웨어 제우스가 오라클, IBM 등 글로벌 SW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오랜 시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며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높은 수준의 원천 기술력을 확보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제우스가 국내 WAS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은 티맥스소프트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고객 중심 기술서비스 제공에 따른 것"이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강력해진 제우스 8을 통해 앞으로도 시장점유율 1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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