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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F, 여행 액티비티 예약플랫폼 와그트래블에 투자


인바운드 외국인관광객 대상 서비스 협업 진행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글로벌텍스프리(GTF)는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를 운영하고 있는 와그트래블에 27억원을 투자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인해 GTF는 와그트래블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GTF는 전국 100개의 유무인 환급창구와 9천20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1위 택스리펀드 회사이다.

와그트래블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를 통해 해외 여행지의 티켓 및 교통편 그리고 스쿠버다이빙, 요트 투어 등 체험 액티비티를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식 앱 서비스 출시 이후 1년 2개월만인 지난 6월 기준 상품판매액은 20억원, 거래건수는 5만건을 넘어섰다.

와그트래블은 국내 사용자들에게 해외 여행지의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소위 아웃바운드 플랫폼이었지만, 해외 관광객들의 국내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액티비티 관련 플랫폼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시내 주요 관광지에 비치돼 있는 무인 환급 자동화기기(키오스크)에 와그의 바우처 발권 기술을 삽입해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주요 관광 명소 입장권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그를 이용해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GTF 가맹점 홍보 및 쇼핑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의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GTF는 현재 유안타제1호스팩과의 코스닥 합병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31일 합병승인주주총회에서 합병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9월 5일이 합병 기일이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9월19일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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