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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관광상품 활성화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맞손


티켓 할인·쿠폰 제공 등 연계 마케팅 통한 관광객 유치 위한 MOU 체결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롯데월드가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MOU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123 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와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보딩패스를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각각 20%,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30% 우대 혜택을 적용 받는다.

국내 관광객을 위한 우대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거나 보딩패스를 소지한 고객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30%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20%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을 각각 25%와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 해외지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진행,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내 롯데월드와 제휴하고 있는 우대 내용 지속 노출 등 국내외 관광객에게 실질적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 항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발돋움하고 있는 롯데월드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워터파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키즈파크, 서울스카이 등 운영 중인 5개 사업장의 올해 입장객 1천3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해외 입장객은 265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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