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디에스로봇이 중국 진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디에스티로봇은 12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17.56%(475원) 오른 3천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3천265원까지 오르며 지난달 11일 세운 신고가(2천950원)를 넘어섰다.
전날 류둥하이 디신통 그룹 회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에스티로봇의 중국 진출을 발표했다. 이달 말부터 디신통 상하이 매장에서 디에스티로봇이 개발한 서비스용 로봇을 공개·시연한 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류 회장은 "중국의 로봇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여기에 오는 2019년 중국에 5G시대가 열리면 서비스로봇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디에스티로봇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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