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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전 7시 36분 경 미사일 시험 발사


북극성 2형 발사 후 12일 만, 黃 대행 9시부터 NSC상임위 개최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북한이 6일 오전 7시 36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이같이 확인했다. 함참은 현재 발사체의 종류와 수, 발사 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12일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북극성 2형 발사 이후 22일만으로 한미 연합 훈련 기간 중에 이뤄져 주목된다.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독수리연습에 대해 북한은 연일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간 바 있다.

평안북도 동창리는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곳으로 이번 발사체도 발사 장소로 보아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대한 시험발사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3일 "북극성-2형 만이 아닌 보다 새로운 형의 주체적 전략무기들이 대지를 박차고 만리창공으로 더 기운차게 날아오를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소식에 정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제로 오전 9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청와대에서 개최해 대책을 의논할 예정이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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