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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1위 수성" 한국GM, 스파크 승용 밴 출시


신형 모닝 출시 앞두고 라인업 확충…첨단 변속시스템 이지트로닉 적용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한국GM이 고효율 고성능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Easytronic)을 적용한 스파크 승용 밴(Van) 모델을 출시, 국내 경차 시장 1위 자리 수성에 나섰다.

오는 17일 기아차가 신형 모닝 출시를 예고하면서, 한국GM은 스파크 승용 밴으로 더욱 다양한 라인업 구축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12일 한국GM에 따르면 이지트로닉을 적용한 쉐보레 스파크 승용 밴 모델은 기존 승용 밴 가격에 80만원만 추가하면 된다. 경제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경차 승용 밴 시장에서 고객들의 강력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국GM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을 스파크에 적용한 바 있다. 이지트로닉은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 시스템으로, 2종 보통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편한 변속이 가능해 이미 유럽에서는 경차급에 두루 채택되고 있다.

이일섭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첨단 변속 시스템 이지트로닉을 스파크 승용 밴 모델에 확대 적용,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는 등 경차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국내 경차 시장 1위 달성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중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 구입시 7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맥북(MacBook)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스파크를 조기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추가로 제공하며, 5년 이상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스파크 구입시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쉐보레가 이달 준비한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최대 16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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