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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국 모바일 음악시장 41.4% 성장


2년후 두배 가까이 커져, 시장규모 26억5천만달러

[안희권기자] 중국 모바일 음악시장이 2015년 42.5% 성장한데 이어 2016년에도 4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 애널리시스 인터내셔널 엔포데스크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음악시장 규모는 2015년 9억8천570만달러에서 2016년 13억9천만달러로 41.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2년후인 2018년 음악시장규모는 두배 가까이 늘어난 26억5천만달러로 예측됐다.

모바일 음악 청취자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세가 점차 둔화될 전망이다. 중국 모바일 뮤직앱 이용자수는 2015년 1월 2억3천100만명에서 2015년 12월 2억8천200만명으로 22% 가량 증가했다.

텐센트 펭귄인텔리전스가 지난해 12월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이용자중 92.5%가 스마트폰에서 뮤직앱을 다운로드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퀘스트모바일 자료에 따르면 사용자는 작년 12월 스마트폰 이용시간 중 3%만을 음악감상에 할애했다.

또한 글로벌 뮤직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음악산업 규모는 1억7천만달러로 전년대비 63.8% 증가했으며 이는 아시아지역 성장률 5.7%를 크게 앞섰다.

지난해 중국은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음악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68.6% 늘었다. 중국에서는 알리바바의 시아미 뮤직, 바이두 뮤직, 텐센트의 큐큐 뮤직 등의 온라인음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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