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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공구매에서 中企제품 구매 비중 70% 첫 돌파


작년 공공구매액 111.5조원 중 78조원어치가 中企제품

[이혜경기자] 작년에 정부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액이 공공구매 목표비율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총 공공구매액의 70%를 넘어섰다.

22일 기재부는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개최한 제5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4월 재정집행 상황과 주요 재정현안 등을 점검한 결과, 지난 2014년 총 공공구매액 111조5천억원 중 78조원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해 지난 2006년 1월 공공구매 목표비율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총 공공구매액의 70%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은 계획 대비 78%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 및 공공기관 관계관은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로서 공공구매시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유하고, 올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구매 조기집행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한편, 지난 4월말까지 집행한 재정은 당초 계획을 1.6%p 초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집행예정이던 총 313조3천억원의 재정 가운데 4월말까지 123조3천억원을 집행해 당초 계획했던 118조5천억원보다 4조8천억원(1.6%p)을 초과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4월초 재정집행 일일점검 실시, 부진사업의 원인분석, 집행상 애로사항 해소 및 기금 이자율 인하 등을 통해 재정집행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라고 기재부는 진단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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