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해킹 사고 발생 속에 보안주들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라온시큐어는 전날보다 8.04%(90원) 오른 1천210원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파수닷컴은 7.46%, 이스트소프트는7.25%, 안랩은 4.89% 오르고 있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도면 등의 자료가 잇따라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한수원 해킹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원전반대그룹' 회장이라고 자칭하는 한 해커가 한수원 직원 개인정보 파일을 유출시킨 데 이어 원전 설계도면, 매뉴얼 등의 기밀문서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한수원은 사이버관제센터에 신고하고 유출 경로 파악에 나서는 등 해킹 사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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