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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자동 소멸형 메시징업체 인수


기술-인재 확보가 목적…모바일 서비스 전략 추진에 일조

[안희권기자] 자동 소멸형 비밀 메시징 업체 블링크가 야후에 합류했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야후가 자동 소멸형 메시징 서비스 업체 블링크(Blink)를 인수했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자동 소멸형 메시징 서비스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인들과 주고받았던 메시지가 자동으로 사라지는 것으로 사생활침해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회사 매각으로 창업자를 포함한 전직원 7명은 야후로 이동해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개선 부분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크는 2011년 세워졌으며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창업자는 구글과 애플에서 근무한바 있는 케빈 스티븐스, 포브스 선정 2013년 주목할 여성 기업인 30명에 올랐던 미첼 노간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인수는 블링크의 비밀 메시징 기술과 함께 두 창업자 영입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블링크는 이용자가 미국지역 중심이지만 올해들어 중동에서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 해외 서비스 정책을 야후에 적용해 중동지역 이용자 확대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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