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그룹사 PR 역량 강화 워크숍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그룹의 홍보담당자들이 한 곳에 모여 역량강화에 힘썼다.

KT(대표 황창규)는 28~29일 양일간 KT대관령수련관에서 주요그룹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홍보 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KT의 그룹홍보 전략 워크숍은 올해가 처음이다. KT 홍보실 임직원을 비롯해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H, KT SAT, KT CS, KT IS, KT 스포츠, KT 텔레캅, 등 KT의 주요 그룹사 23곳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임직원들은 5G 상용화, 방송 및 콘텐츠 시장 경쟁 확대 등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방법을 의논했다.

또 그룹사들이 성공적인 홍보 사례를 발표하며 각사가 가진 강점을 공유했다. 패널토의에는 워크숍 참석자 전원이 KT 그룹차원의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진 외부 특강에서는 김유향 국회 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장(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이 '북한 IT 현황과 남북 IT 협력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진병권 KT 홍보실 상무는 "그룹의 홍보역량을 하나로 모아 각 그룹사에 1등 홍보 DNA를 이식할 수 있었다"며, "역량을 강화하고 경험을 나누기 위해 전략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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