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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막는다" 상담사 전문역량 교육


과기정통부, 바른 ICT 진로적성 및 교육 프로그램 활용법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막기 위한 상담사 전문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강사 및 상담사의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8일 진흥원 서울청사에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매년 실시중인 역량강화 교육은 예방강사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올해는 6차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과의존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력 450여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편한 교육콘텐츠 활용방법 전수, 교육현장에서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과의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1차수 교육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 및 ‘ICT 분야 진로 및 적성 프로그램’ 상담 기법 습득에 중점을 뒀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교육장을 방문해 전문강사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문강사들은 “모든 연령대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스좀비(스마트폰+좀비)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 형성 및 효율적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자기조절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 정책관은 “과의존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아동과 보호자 대상 교육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 과의존 예방 전문상담기관인 진흥원 스마트쉼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를 만나 과의존 상담서비스에 대한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관도 방문하여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지원을 위한 보조기기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김 정책관은 “지능정보화의 목적은 결국 국민 생활의 편의성을 도모하여 삶의 질을 제고하는 것인 만큼 기술의 역기능이나 격차로 인한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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