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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스마트폰·태블릿PC 기반 디지털뱅크 개점


평일 야간 및 주말에도 각종 금융서비스 이용 가능

[아이뉴스24 김지수기자] BNK부산은행은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에 스마트ATM과 태블릿PC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형 디지털뱅크 해운대비치점을 개점했다고 2일 발표했다.

디지털뱅크 해운대비치점은 스마트ATM과 태블릿PC를 통해 대출 및 예금업무 등 각종 금융서비스와 상담업무를 제공하는 기존 은행 지점과 차별화를 둔 신개념 영업점이다.

디지털뱅크에 설치된 스마트ATM은 ▲화상상담 카메라 ▲지정맥 등록기 ▲신분증 스캐너 ▲카드발급기 ▲통장발급기 등이 탑재돼 있다. 은행 창구에서만 가능했던 업무의 85% 이상을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입·출금,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기본적인 업무와 통장개설, 예적금 신규, 인터넷·스마트뱅킹 신청, 각종 카드 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일부 영업점에서도 스마트ATM을 운영하고 있다. 연중 영업점 내 추가 설치를 통해 독립적인 지점 형태의 '디지털뱅크'로 만들 계획이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디지털뱅크 신설은 부산은행의 미래채널 선도은행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향후 젊은 고객층과 일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뱅크의 추가 개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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