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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그룹IT센터' 이전…"디지털금융 시너지 극대화"


지역금융그룹 최초 통합데이터센터 건립, 안정적 금융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그룹IT센터 전산동을 완공하고 전 계열사의 IT시스템 이전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1월 착공이후 지역금융그룹 최초,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하나금융에 이어 두 번째로 그룹 차원의 통합데이터센터를 건립해 그룹의 모든 IT시스템을 하나로 모았다.

센터 내 서울과 부산 등에 분산되어 있던 서버, 보안장비 등 3천200여대의 전산장비와 그룹 IT시스템을 이전했으며 부산 해운대에 계열사 전체 통합재해복구센터 구축도 완료했다.

BNK금융그룹은 IT센터 신축과 이전 완료로 IT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디지털금융 시대에 걸맞은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BNK금융그룹 IT센터는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내 1만8천108m² 대지에 연면적 4만4천260m² 규모로, 현재 운영중인 전산동(지상 5층)과 2018년 9월 완공예정인 개발동(지하 2층, 지상 9층)이 건립되면 그룹IT센터 운영을 위한 모든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개발동 완공 후에는 지역금융그룹 최초로 약 500여명에 달하는 모든 계열사 IT인력을 한 곳으로 모으고 그룹 IT의 모든 지식과 역량이 집중시켜 그룹 전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진도 7.0 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면진기술을 전산동 전체에 적용해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IT센터의 성공적인 이전을 바탕으로 효율적 시스템 운용을 통한 그룹 시너지 극대화가 기대된다"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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