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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제조업체 실명 넣은 PB 브랜드 론칭


업계 최초로 중소업체 이름 상품명에 함께 사용한 '리얼 프라이스' 선봬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22일 우수한 중소기업과 손잡고 PB브랜드 '리얼 프라이스'를 론칭했다.

'리얼 프라이스' 상품은 '꽃샘에서 만든 현미녹차'와 같이 상품명에 제조업체 이름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외부에 업체 이름이 홍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업체명이 포함된 상품을 만드는 만큼 책임감 있게 생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제조업체는 상품명 표기 효과를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고객은 자신이 구입한 상품이 GS수퍼마켓이 선별한 우수한 업체라는 점을 믿고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PB브랜드의 상품명 표기 아이디어는 협력업체와 인터뷰를 통해 업체명을 알리고 싶어 한다는 니즈를 찾아 함께 성장해야 오래 간다는 생각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리얼 프라이스'는 GS수퍼마켓 MD가 제조업체를 직접 발굴하고 해당 상품 기획과 디자인에 접목해 고객에게 가성비 높은 최적 가격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GS리테일은 지난해 3월 PB브랜드 '유어스'를 출시해 현재 800여종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 '리얼 프라이스' 역시 높은 품질과 최적의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론칭에 현미녹차, 물티슈, 미니꽈배기 등 30여종의 상품을 우선 선보인 후 순차적으로 상품을 출시해 내년 상반기까지 500종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GS수퍼마켓 안병훈 가공생활팀장은 "리얼 프라이스 브랜드는 GS수퍼마켓이 1년여 간의 준비 기간을 가지고 생산업체와 고객들이 함께 만족 할 수 있는 가격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지속적인 업체와의 동반 협력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즐겁게 구입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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