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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웨이, 태양광 발전시스템으로 이라크 시장 진출


57조 규모 이라크 신도시 개발사업에 전력공급사업자로 참여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에스디웨이(대표 장수익)가 약 57조원 규모의 이라크 신도시 개발사업에 전력공급사업자로 참여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에스디웨이는 내년부터 TRAC그룹과 함께 이라크 대규모 신도시 개발에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도시 개발사업의 전체 규모는 500억 달러(약 56조 5300억원)로,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프로젝트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스디웨이는 스마트 솔라 파워 시스템(SMART SOLAR POWER SYSTEM)을 이용한 태양광 전문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마트 솔라 파워 시스템은 기존 발전 시스템에 비해 일조량이 적어도 발전이 가능하며, 직접 AC 전원도 사용할 수 있다. ESS(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해 24시간 전기를 공급할 수 있어 설치비도 저렴하다.

에스디웨이 관계자는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스마트 솔라 파워 시스템이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그동안 국내외 성공적인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태양광 발전 사업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통해 미래에너지,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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