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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한국전력 비상전원용 ESS 구축 완료


ESS사업을 통한 제2의 도약 본격화

[김다운기자] 전력기자재 종합 메이커인 보성파워텍은 한국전력 나주 본사 신사옥에 1MW급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활용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ESS란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장치를 말한다.

이번에 설치된 ESS는 1MWh의 고밀도 배터리를 사용해, 기존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과 함께 비상부하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치됐으며, 약 4개월간의 설치 및 시운전 기간을 거쳐 준공이 완료됐다.

보성파워텍은 2015년에 한전 주파수 조정용 ESS 구축 사업에 참여해 경산발전소에 세계 최대 용량인 48MW ESS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2016년에는 효성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한전 주파수 조정용 ESS 구축사업에 참여해 최고 기술점수를 받았다.

보성파워텍은 앞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ESS 사업뿐 아니라, 자체 기술 연구·개발 및 공정 설비 구축을 기반으로 에너지신사업을 다각화해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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