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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서버 프레임워크 '넥스업' 출시


논코딩 방식, 서버 기반 지식 없이도 구축 가능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투비소프트가 코딩 없는(Non-Coding) 서버 프레임워크 '넥스업(Nex-Up)'을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넥스업은 자바(Java)나 서버 구축에 대한 기술 수준이 높지 않아도 SQL 입력만으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서버 프레임워크다.

기업용 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프링프레임워크(Spring Framework)와 마이바티스(MyBatis)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넥스업은 전자정부표준 프레임워크나 타 프레임워크와 호환성이 높아 폭넓은 확장이 가능하며, 개발 툴 '넥스업 에디터'를 사용해 별도 학습 기간 없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넥스업에서 개발한 서비스는 웹 표준 사용자환경(UI/UX) 개발 솔루션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넥스업의 'UI 스크립트 자동 생성' 기능을 통해 만들어진 서비스 코드는 복사·붙이기 만으로 넥사크로플랫폼에서 개발된 화면과 연동이 가능하며, 넥스업과 넥사크로플랫폼을 함께 사용할 경우 서버에서부터 화면까지 한꺼번에 완성할 수 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넥스업을 사용할 경우, 기존 서비스 생성 과정을 대폭 축소한다"며 "이로써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복잡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해 개발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는 "기업의 비즈니스용 시스템 개발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업무"라며 "투비소프트는 쉽고 빠른 서버 개발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서버와 UI 분야의 집중적 연구 개발로 제품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업은 지난달 2일 '2017 글로벌 상용소프트웨어 명품대전'에서 세미나와 전시 부스에서 소개된 바 있다. 이미 한 물류시스템 전문 업체에서 넥스업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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