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작년 매출 코스닥 상장 이래 '최대'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액이 2010년 코스닥 상장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기업용 사용자환경(UI/UX) 플랫폼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개별 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2015년) 대비 27% 오른 34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코스닥 상장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이라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 상승한 26억원, 당기순이익은 6% 오른 2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과 관련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 자회사 엔비레즈와 함께 새롭게 시작한 넥사크로 핀테크 플랫폼,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개발 서비스 등의 사업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들이 견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제품 '넥사크로17'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선임된 이홍구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 행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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