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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개인정보보호대책 특위 구성


위원장 유일호…금융·비금융 개인정보 관리 대책 마련

[윤미숙기자] 새누리당은 28일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와 관련해 당내 '개인정보보호대책특위'를 구성, 금융·비금융 분야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은 유일호 의원이 맡았으며 당내 5명, 당외 2명 등의 인사가 참여한다고 김기현 정책위의장이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설명했다.

김 의장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지난주 2차례 당정협의를 거쳤고, 금융 분야 뿐만 아니라 포털, 쇼핑몰 등 비금융 분야에서도 개인정보가 남용되고 있는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정보보호 근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당 정책위 산하에 개인정보보호대책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특위 활동 방향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범정부 대책 태스크포스(TF)와 유기적인 당정협의를 거쳐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금융·비금융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근본 대책을 마련해 2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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