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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강 "신일그룹 보물선 발견과 무관"


"제일제강은 신일그룹과 최대주주 관계 아니다"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보물섬 호재'에 주가가 급등한 코스닥 상장사 제일제강이 신일그룹의 보물선 발견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제일제강은 "최대주주 최준석은 최용석, 류상미씨 개인들과 지난 5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이 완료됐을 경우 최용석은 9.60%, 류상미는 7.73%의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고 공시했다.

이어 "제일제강은 신일그룹과 최대주주 관계가 아니며 보물선 사업과 일체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제일제강을 인수할 예정인 류상미씨는 신일그룹의 대표이사고 최용석씨는 씨피에이파트너스케이알 대표다. 씨피에이파트너스케이알은 신일그룹과 상장 자문용역계약을 체결한 업체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5일 신일그룹은 울릉도 근처 해역에서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이 배에 약 150조원의 금화와 금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제일제강의 주가는 이날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다 폭락했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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