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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일제강, '보물선 논란' 속에 이틀째 하락


금감원 투자에 주의 당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보물선 테마'로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제일제강이 금융감독당국의 투자주의 속에 이틀째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제일제강은 전날보다 2.95%(110원) 떨어진 3천780원에 거래중이다.

제일제강 주가는 지난 17일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8일에는 장중 상한가에서 하락반전했다.

지난 15일 신일그룹이 울릉도 근처 해역에서 금화와 금괴가 실린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밝히면서 제일제강 주가는 급등락하고 있다.

류상미 신일그룹 대표가 제일제강을 인수할 예정이기 때문.

이 같은 주가 급등락에 금융감독원은 18일 최근 보물선 관련주와 관련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권고했다.

금감원은 "일부 코스닥 기업의 주가가 이상 급등락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의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보물선 인양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 사실관계 확인없이 풍문에만 의존해 투자할 경우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일제강도 공시를 통해 "제일제강은 신일그룹과 최대주주 관계가 아니며 보물선 사업과 일체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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