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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아우디·폭스바겐 등 32개 차종 1만7천대 리콜
조향장치 내 전기부품 및 스티어링휠 등 결함 발견
2018년 01월 11일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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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폭스바겐 등 수입차 32개 차종 1만6천797대가 리콜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E 200 등 8천548대에서 3가지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죈다.

벤츠 E 200 등 4개 차종 6천643대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 부상을 예방하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벤츠 A 200 CDI 등 12개 차종 1천857대는 조향장치 내의 전기부품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해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벤츠 S 350dL 등 8개 차종 48대는 전자식 조향장치의 내부 전자회로의 결함으로 주행 중 스티어링휠이 무거워져 사고가 발생 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아우디 Q5 및 폭스바겐 폴로 등 4개 차종 6천526대, 스프린터 46대, 아웃백 등 3개 차종 1천677대는 에어백(다카타사 제작)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위험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 자동차 제작사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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